오사카에서 먼저 관광지를 선택하면, 고정적인 관광 명소인 도톤보리・신사이바시 에리어, 오사카성, 오사카의 중심 우메다,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어 등이 있습니다.
물론 고정적인 관광 에리어는 가봐야 되는 곳이지요~
하지만 고정적인 관광지를 돌고 나서 여러분들은 시간이 남으신다면, 그 후에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여러분들은 나카노시마(中之島)와 키타하마(北浜) 에리어를 알고 계시나요?
우메다 에리어, 난바 에리어가 일반 고정적인 관광지라면, 나카노시마(中之島)와 키타하마(北浜) 에리어는 복고풍적이며 멋스러운 건물 혹은 카페가 밀집하고 있는 관광지입니다.
①나카노시마? 키타하마?
화면 출처: hiromitsu morimoto
– 나카노시마 (中之島)
오사카를 대표하는 비즈니스 거리 중 하나로서, 그 역사는 깊으며, 오랫동안 상업이나 비즈니스 지역으로서 중심적인 역할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도지마 강(堂島川)과 토사보리 강(土佐堀川) 사이에 있는 가늘고 긴 나카스(中洲: 강 사이에 있는 섬)로, 수도(水都/물의 도시) 오사카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키타하마 (北浜)
오사카에서 카페라고 하면 ‘키타하마’ 라고 부를 정도로, 오사카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있는 카페 에리어입니다.
원래는 금융의 자리로서 번영했던 지역입니다. 오피스 거리이기 때문에 오피스가 거의 쉬는 주말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한 지역이 지금은 카페가 많고, 주말에도 카페 목적으로 오는 사람이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물의 수도로서 어떤 이벤트에서 테라스를 가설한 것으로 부터 테라스가 있는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늘어나, 키타하마의 이미지가 변하게 되었습니다.
오피스 거리라는 면을 가진 반면 멋스러운 복고풍 거리라고 불리오는 나카노시마와 키타하마에 대한 추천 스팟과 산책하는 법을 소개합니다!
②우선 나카노시마 에리어!
– 오사카시중앙공회당 (大阪市中央公会堂)
복고풍 외관때문에 SNS에도 많은 사진이 올라오는 오사카시중앙공회당의 외관은 언뜻 서양의 느낌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인스타빨~~ 여러분도 인싸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나라 지정 중요 문화제인 나카노시마의 오사카시중앙공회당은 1세기를 걸쳐 국제적인 일류 아티스트으로 인한 콘서트 혹은 각계 저명 인사가 강연회를 열거나 하는 등 오사카 문화・예술 발전에 관련된 장소입니다.
그 아름다운 외관을 살린 라이트 업은 1년 내내 실시하고 있으며, 촬영 스팟으로도 최고인 곳입니다.
(계절에 따라 실시하는 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오후 6시 부터 오후 10시 40분)
화면 출처:Yu Morita
– 나카노시마 공원 잔디밭 광장 （中之島公園 芝生広場）
지금 계절에는 조금 추울 수 있지만, 봄이 되면 피크닉으로 붐비는 곳이며, 이벤트도 많이 실시하고 있는 광장이기도 합니다.
화면 출처:Tetsushi Kimura
– GARB weeks: 오사카시중앙공회당에서 가까운 이탈리안 바 카페
나니와바시 역(なにわ橋駅)근처이며, 오사카시중앙공회당(大阪市中央公会堂)와도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점심시간에 가마에서 구운 맛있은 피자를 드셔보세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테라스 자리에서 점심을 즐기시는 것도 최고!
화면 출처:GARB weeks
– 나카노시마 아쿠아 라이너 (中之島アクアライナー) (요도야바시항: 淀屋橋港)
크루즈로 도는 아쿠아 라이너는 왕복으로 55분정도 소요가 되며, 나카노시마에서 오사카성(大阪城)주변까지 주행합니다.
나카노시마에서는 요도바시항(淀橋港)에서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화면 출처:joanne.
③나카노시마에서 키타하마까지 산책
화면 출처:Kimon Berlin
나카노시마에서 키타하마 방면으로 향하는 다리는 2가지 종류가 있으며, 어느쪽으로 건너더라도 괜찮습니다.
하나는 공회당 옆에 있는 센단노키바시(栴檀木橋)이며, 또 하나는 케이한 키타하마 역으로 향하는 나니와바시(難波橋).
나니와바시(難波橋)에는 양 끝에 사자상이 있으며, 나카노시마 측과 키타하마 측에는 사자상이 다른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다른지는 직접 확인해보세요~!
●추천 리버 뷰 카페
키타하마에서는 역시 강가가 보이는 테라스 자리가 있는 카페를 추천합니다!
강이나 오사카시중앙공회당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 마시면서, 경치 구경하며, 느긋한 휴식을 취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 ISLAND
오사카시중앙공회당이 바로 앞에 보이는 최고의 로케이션!
테라스 자리를 추천하고 싶지만 겨울에는 추울 수 있으니, 실내에서 오사카시중앙공회당을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화면 출처:& ISLAND
– Brooklyn Roasting Company
이 가게에서도 조그만 들여다 보면 오사카시중앙공회당이 보입니다.
이러한 가게들은 컵에 스티커가 붙혀 있는데, 그 종류나 색상들이 다양합니다!
가게마다 다르기 때문에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면 출처:ブルックリンロースティングカンパニー
●키타하마역에서 남쪽으로 조금 가면 있는 이색적인 가게
키타하마역에서 도보로 3분~5분 남쪽으로 가면 있는 이색적인 가게들을 소개합니다.
– FOLK old book store
헌책방이 오픈한 카페의 느낌을 살리고 있으며, 헌책을 판매하면서 커피나 카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가게 안에는 책들이 많이 있으며, 커피를 마시면서도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가게에서 유명한 ‘타니구찌 카레(谷口カレー)’도 맛있으니 추천! 다만, 품절되면 그 날 판메는 끝납니다.
카레와 헌책방, 그리고 카페 쉬는 날과 영업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화면 출처:読読
– FIELDER’S CHOICE (야채 전문점)
기본적으로 포장 전문이지만, 카운터도 있으니 카운터에서 먹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가게에서는 뉴욕에서 유행한 볼륨감이 만점인 ‘춉드 샐러드’를 패스트푸드 감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춉드 샐러드는 큰 그릇에 갓 만든 신선한 야채를 잘게 썰어 그 위에 드레싱을 얹어 섞어 먹는 샐러드입니다.
샐러드의 종류 그리고 드레싱은 선택가능!
사전 전화, 팩스로 주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신선한 샐러드를 포장할 수 있습니다.
화면 출처:フィルダースチョイス
④가는 방법
화면 출처:Kimon Berlin
나카노시마 주변을 가기 위해서는 나카노시마 역보다 나니와바시 역(なにわ橋駅)에서 내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사카시중앙공회당(大阪市中央公会堂)이나 카페 등은 나니와바시 역 주변에 있으며, 키타하마도 변하게 갈 수 있습니다.
아니면,
– 키타하마 역에서 내려서 키타하마에서 나카노시마 쪽으로 가는 방법
– 요도야바시 역(淀屋橋駅)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방법 (우메다 쪽에서 오신다면 이쪽이 더 가깝습니다.)
– 우메다쪽에서도 걸어가는 방법
등등, 가는 방법이 다양하므로 그때 있는 곳에서 어떻게 가는게 제일 좋을지 생각하면서 가시는 것도 여행의 재미!
우메다 혹은 오사카 성 구경 가시는 분들, 또, 커피나 이색적인 관광을 원하시는 분들은 나카노시마 그리고 키타하마에 가보시는 것은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커버화면 출저:Kimon Ber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