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덥지근한 날씨 때문에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여름.
시원한 물가에서 더위를 피해보는 건 어떠세요?
이번 글에서 오사카에서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근처 해수욕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Beach~
1. 하코츠쿠리 해수욕장 (피치피치 비치) 箱作海水浴場 (ぴちぴちビーチ)
하코츠쿠리 해수욕장은 “피치피치 비치”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해수욕장입니다.
길이는 약 700m, 수영할 수 있는 구간은 약 460m 가량이며, 백사장은 앞 뒤로 약 80m가 되는 해수욕장으로서 규모는 비교적 작지만, 녹색 나무들과 푸른 바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또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아와지 섬] , [시코쿠], 간사이공항의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볼 수 있는 바다!
그 뿐만 아니라, 바베큐 시설도 신설비! 해수욕도 즐기고 바베큐 파티도 하면서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철을 보낼 수 있습니다.
2. 니시키노하마 해수욕장 二色の浜海水浴場
“니시키노하마”라고 하면 흰 모래 사장과 푸른 바다와 녹색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원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일본에서 [백사청송(아름다운 해변의 경치)100선]에 선정된 해변입니다.
이 해수욕장은 파도가 약하고 백사장이 멀리 1km까지 펼쳐져 있으며, 돌과 암석이 적어 어린 자녀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백사장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간단한 불꽃 놀이도 가능하답니다~(안전한 폭죽 한함)
~Pool~
난 해수욕장보다는 워터파크파!
여름 피서지 양대산맥, 해수욕장의 라이벌 워터파크. 이번 여름엔 워터파크에서 피서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워터 슬라이더 등 워터파크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것도 워터파크의 매력! 어린이 용 에리어도 있으니 자녀분들과 함께가도 안전!
오사카 도심에서 간편하게 물놀이를 즐기고자 하시는 분들은 수영복을 챙겨서 오사카 내에 있는 수영장에 가보세요.
1. 츠루미료쿠치 워터파크 鶴見緑地プール
실내, 실외가 있는 워터파크로 실내에는 동굴, 폭포, 정글 등으로 모티브되어 있어 천장은 푸른 하늘,노을, 별이 뜬 밤하늘 등으로 연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수영장 안에는 류수(흐르는 물)수영장 이외에도 정글을 빠져나가는 워터 슬라이더(길이 약 77m, 이용 가능한 키 120cm 이상)가 대인기!
어린이용 수심 50cm 정도의 수영장도 있습니다.
온수풀도 마련되어 있어, 휴식이 필요할 때는 여기서 느긋히 릴렉스~
2. 히라카타 파크 THE BOON ひらかたパーク THE BOON
히라카타 파크 안에는 언덕 위의 전망 좋은 [시에스타], 거대한 물이 흐르는[돈브라],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깊어지는 [나기사] 그리고 미끄럼틀이나 분수로 즐기는 어린이용 [완파쿠 (개구쟁이) 수영장] 등 무려 4개의 실외 수영장이 있습니다!
어린이용 슬라이더, 베이비 룸 등도 설비되어 있기 때문에 자녀와 함께가도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있습니다.
또한, 전체 길이 212m의 짜릿한 워터 슬라이더 등도 완비!
워터파크에서 일시적인 외출도 가능해, 수영복으로 히라카타파크의 유원지 어트랙션(행사)이나 워터 쇼도 만끽 가능~
시원한 여름 즐겨 보세요~~~~